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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던스의 EP 앨범 [While You Are Young]
 
‘젊은 날을 꼭 담은 사진첩’
 
젊은 날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혹은 젊은 날을 마무리하는 이들 모두에게.
꿈도 사랑도 헤어짐도 서툴지만 빛났던 그때의 이야기를 이 앨범 속에서 다시금 꺼내어 보세요.
 
프루던스의 두 번째 이야기 [While You Are Young]은 청춘들이 지닌 풋풋함과 섬세함 그리고 설레는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
푸른빛을 닮은 그대에게 보내는 ‘지유’의 편지 같은 가사와 ‘지영’이 작곡한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꿈도 사랑도 헤어짐도 서툴지만 빛났던 그때가 자연스레 그려진다.
 
01. 그대 이름은 Blue
Composed by 지영 / Lyrics by 지유 / Arranged by 지영
 
‘Blue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에요. 이 세상 모든 파란색은 그대일 거예요.’
이 곡을 듣고 있으면 마치 청량한 하늘의 블루를 떠올리는 것과 동시에 어둠이 밀려오는 저녁 어스름의 블루가 떠오른다. 무한한 색의 확장 속에서 그 감정의 폭 또한 넓어지는 것만 같다. 부디 이 넓은 감정의 폭이 내가 좋아하는 푸른빛을 닮은 그대에게 나의 마음이 닿길 바란다.
 
02. 초상화
Composed by 지영, 지유 / Lyrics by 지유 / Arranged by 지영
 
‘우리 모두 생김새가 다르듯이 나만의 꿈을 꾸며 나만의 초상화를 그려볼래요’
그저 내 마음이 원하는 대로, 나의 마음이 이끌리는 대로 알록달록하게 그려보는 건 어떨까.
그림 앞에 솔직해진 나는 무엇보다도 자유롭고 가장 나다운 모습이다. 더 이상의 화려한 색감도 붓 터치도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03. While You’re Young
Composed by 지영 / Lyrics by 지유 / Arranged by 지영
 
‘어린 사랑은 매번 서툴고 서툴렀죠. 그렇지만 닮고도 젊은 우리였기에 가능한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젊음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막상 젊음의 한 가운데에 있을 때는 무엇을 하는 것이 가치 있는지 알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렇기에 복잡한 마음은 접어두고 한 번뿐인 청춘을 후회 없이 보내길, 푸르름만으로 채색하기를 바란다.
 
04. 평행우주 (I'm never leaving you)
Composed by 지영 / Lyrics by 지유 / Arranged by 지영
 
‘이별이 있어도 영원한 이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평행우주처럼 우린 어느 곳에서는 여전히 함께이지 않을까.
현실에서 이별한 연인이 꿈속에서 서로를 위로하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이 곡을 듣고 있으면 마치 파노라마처럼 노래 속 연인의 모습이 흘러간다. 이별의 아픔과 그럼에도 사랑하는 따뜻함이 공존한다.
 
05. Festival
Composed by 지영 / Lyrics by 지유 / Arranged by 지영
 
‘매 순간을 페스티벌처럼 즐기다 보면 더 좋은 날들이 앞에 펼쳐지는 것 같아요’
재미난 상상은 시작점이다.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들 모두가 힘들고 바빠 보이지만, 결국 우리 모두는 잠깐 동안 이 세상이라는 불꽃놀이를 구경하러 나온 것만 같다. 재미난 상상을 따라가다 보면 너무 힘들거나 괴로워하지 않고 인생이라는 축제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From 프루던스
 
빈 유리병에 넣어 바다에 띄우는 또 한 장의 편지가, 운 좋게 여러분이 사는 섬까지 닿아 지치고 힘든 일상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지영
 
손에 쥐고만 있던 저의 벅찬 꿈을 여러분께 들려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 프루던스의 음악이 여러분의 마음에 청춘처럼 남겨지기를 바랍니다.
- 지유
 
CREDIT
 
Vocal 지유, 지영
Guitar 지영
Bass 지영
Keyboard 지영
Drum Programming 지영 / Drum 이어진
 
Recorded by 지영 @Setaksun Studio, 이재명 @JM studio
Mixed by 지영 @Setaksun Studio
Mastered by 허정욱(a.k.a recording_man) @Studio Girok
 
Album Cover Photo 진예나
Album Design 정연식, 지유
 
M/V Production 스튜디오 모벰버
M/V Director 조병희
 
Rolling Cultureone